디랩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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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전체2017-02-18 대입에 밀려난 '메이커'의 꿈 … 10대 '괴짜' 조기발굴로 진로 터주자경기도 일산 대진고 1학년 김성욱(17)군은 요즘 하루 종일 휴대전화를 꺼놓고 산다. 아침에 집을 나와 수학·영어 과외를 받고, 오후 1시쯤 학교로 가서 밤 10시까지 자습을 마치면 다시 자정 전까지 과외를 하고 귀가한다. 겨울방학이라지만 학기 중일 때보다 일정은 더 빡빡하다. 김군은 “대학에 가려면 고2나 고3 때 내신성적을 좀 더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한 ‘신나는 소프트웨어(SW)교육 수기 공모전’에서 장관상(우수상)을 받았다. 그는 “1학년 때 태양열로 움직이는 자동차, 안드로이드 기기를 활용해 무선 조종하는 자동차를 만드는 과정에서 프로그래밍의 중요성을 느꼈다”고 썼다. 하지만 코앞에 닥친 대입 때문에 하고 싶은 일을 대학에 들어가기까지 앞으로 2년간 유예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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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전체2017-02-18 혁신은 청년 전유물? … 스타트업 '아재'를 주목하라“억대 연봉보다 도전”…아이들 창업 프로그램 만든 삼성맨 모토로라, 삼성전자 휴대폰 사업부에서 10년 넘는 경력을 쌓은 IT업계 베테랑 송영광 디랩 대표는 최근 VC(벤처캐피털) 업계에서 주목하는 신예다. 아이들이 프로그래밍을 배우고 이를 활용해 제품을 만들어 창업까지 할 수 있는 ‘창업가 경험 제공’ 교육 프로그램 ‘디랩’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 그는 내로라하는 글로벌 IT 기업들의 핵심 부서에 몸담으며 깨달은 소프트웨어 교육의 중요성에 억대 연봉을 뿌리친 채 창업의 길에 나섰다. 딸 아이에게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프로그래밍을 가르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창업 아이템을 떠올렸다고 한다. 미래에는 취업이 아닌 자신의 생각을 기반으로 한 자신만의 ‘업(業)’을 찾는 게 중심이 될 것이라는 확신에 본격적으로 사업화를 진행했다. 현재 400여명의 아이들이 디랩에서 활동하고 있다. 클라우드 펀딩 플랫폼 킥스타터에 올려 1400만원의 펀딩에 성공하며 화제가 됐던 ‘한글 시계’도 디랩에서 탄생한 작품이다. 그는 “직장에서 불행하게 살면서도 자신의 삶을 찾아서 나가지 못하는 사람들을 보며 작고 건강한 기업들이 많이 생겨야만 사회가 건강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펼치고 사업화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 출처: http://news.mt.co.kr/mtview.php?no=2016122617211654540&outlink=1&ref=http%3A%2F%2Fdaddys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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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전체2017-02-18 '창업가 경험' 제공하는 SW교육 입소문디랩(D.LAB, 전 대디스랩)은 강남, 분당 학부모들 사이에서 소프트웨어(SW) 교육을 잘 하기로 이름 난 스타트업이다. 매주 자녀와 부모가 함께 시간을 할애해서 배워야 하는 과정인데도 멀리 부산에서까지 찾아올 정도다. ‘교육’으로 입소문 난 데 대해 정작 송영광 대표는 멋쩍어했다. “원래 미국의 벤처기업 ‘퀄키’처럼 사람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것을 염두에 뒀어요.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시제품을 만들어주고 동영상 제작, 양산, 국제유통까지 지원하고 크라우드 펀딩을 융합한 플랫폼을 만드는 거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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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전체2017-02-18 아이 스스로 만들어 본 경험이 창직의 밑거름“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의 65%는 현재 존재하지 않는 직업에 종사할 것이다.” 지난달 열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서 나온 전망이다. 인공지능과 로봇의 발전으로 2020년까지 약 71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진다는 분석도 있다. 양질의 일자리가 없어지는 미래에 대비하려면 창직(創職·job creation)을 고려할 만하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새로운 직업이나 직무를 만든다는 뜻이다.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일이기 때문에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새로운 직업을 창출하는 인재로 키우려면 어떤 교육이 필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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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전체2017-02-18 "한글로 시간 알려주는 시계, 3D프린터로 만들었어요"메이커 운동의 동력, 목표와 맥락 그리고 참여 송영광 대표는 한글 워드클록에서 메이커 운동의 동력을 확인했다. 한글 워드클록 워크샵과 키트화 과정에서 발굴한 뜻밖의 수확이었다. “한글 워드클록으로 워크샵을 진행할 때 참여한 이들에게 소스코드를 설명해주고, LED를 번갈아가며 켜보도록 했거든요. 아두이노를 어려워할 수도 있는데, LED를 켜거나 직접 동작하는 것을 보여주니까 그런 부분에서 에너지가 생기는 것 같더라고요.” 처음에는 아두이노에 추상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보통이다. 손바닥보다 작은 전자회로처럼 보일 뿐,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쉽게 감이 안 서기 때문이다. 추상성은 대상을 이해하기 어렵게 만든다. 송영광 대표는 메이커 운동의 동력을 목표와 맥락에서 찾았다. 한글 시계를 만든다는 것이 목표고, 그를 위해 아두이노를 조립하고 LED를 배열하는 것이 맥락이다. 뚜렷한 목표와 쉽게 따라갈 수 있는 맥락이 워크샵 참여자들에게 동기를 부여했다는 게 송영과 대표의 해석이다. 송영광 대표는 이 같은 흥미로운 제품이 많이 등장할수록 국내에서도 메이커 운동을 널리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호민 개발자는 한글 워드클록 덕분에 메이커 운동의 순기능에 대해 더 깊게 고민하게 됐다. 재미로 시작한 시계 만들기가 다양한 생각 거리를 던져준 셈이다. “처음에는 노트에 그림을 그리면서 한글 배열을 만들었어요. 그런데 다른 사람들에게 이게 5분 단위 시계가 된다는 것을 설명할 방법이 없더라고요. 아두이노로 시계를 만들면서 이렇게 제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그것을 오픈소스로 공개하니까 다른 사람이 아이디어를 넣어서 기능을 추가하기도 하고요. 메이커 운동의 목적이 바로 이런 데 있는 것 아닐까요.” 처음 동판으로 제작된 한글 워드클록은 3D프린터로 찍어낸 몸체로 바뀌었다. 지역 날씨를 받아와 구름이나 비를 표현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여러 사람이 모여 아이디어를 추가한 덕분이다. 이호민 개발자와 대디스랩이 함께 만든 한글 워드클록 키트는 오는 6월 마지막 주 크라우드펀딩 서비스 ‘와디즈’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펀딩에 참여한 이들은 제품을 받거나 도면을 받을 수 있다. 도면은 이미 오픈소스로 공개돼 있지만, 펀딩을 통해 한글 워드클록을 알리겠다는 취지다. * 출처: http://www.bloter.net/archives/231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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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전체2017-02-18 "필요한 것 직접 만드는 시대죠"송영광 대디스랩(www.daddyslab.com) 대표는 갤럭시 노트2 등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개발에 참여했던 개발자 출신이다. 이전에는 모토로라에서 일했고 대학과 대학원에선 전자공학을 전공한 ‘뼛속까지’ 엔지니어다. 그런 그가 코딩으로 자기만의 사업에 나섰다. 남들은 모두 부러워하는 직장을 그만두고 ‘내 일’을 시작한 것은 작년 1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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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전체2017-02-18 소프트웨어 교육 나선 전직 삼성맨 대디스랩 대표 송영광경기 성남시 판교에 자리한 ‘아빠의 공작소’(Daddy's Lab)를 찾았을 때, 3D프린터가 단조로운 곡을 노래하듯 소리 내며 작동했다. “전등갓이 하나 깨져서요. 새로 하나 만드는 중이에요.” 직접 개발·생산한 게임튜브를 활용해 초등학생에게 소프트웨어 및 사물인터넷을 가르치는 송영광(39) 대표는 지난해 여름까지만 해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의 과장급 책임연구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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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전체2017-02-18 남자아이의 눈에 광채를아빠와 아이는 PC 앞에 모여 앉아 전략을 짜듯 머리를 맞댔다. 이어 마우스를 움직여 코딩(프로그램을 짜는 활동)을 했다. 코딩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은 로봇을 제어했고, 로봇은 아빠와 아이의 지시에 따라 책상 위를 겅중겅중 뛰어다녔다. 요즘 주말마다 경기도 서판교에 있는 ‘아빠의 공작소(대디스랩)’란 곳에선 ‘아빠와 함께 코딩하기’(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5943751&cloc=joongang|article|related_issue) 행사가 한창이다. 청소년 주간신문인 소년중앙이 내년부터 초·중학교 교육과정에 도입되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앞두고 독자들에게 스크래치란 프로그램을 통해 코딩의 세계를 미리 맛보게 해드리려고 기획한 행사다. 사실 교육이라기보다 놀이에 가깝다. 프로그래밍 언어가 레고블록처럼 돼 있어 아이들은 블록을 쌓듯 프로그램을 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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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전체2017-02-18 "코딩으로 로봇에 생명 준 뒤 손흥민처럼 움직여봤죠"컴퓨터에 명령을 입력해 화면 속 캐릭터를 제어할 수 있는 코딩의 가능성은 무한합니다. 영화 ‘매트릭스’의 주인공 ‘네오’는 가상 세계의 규칙을 코딩으로 제어해 현실을 조작하기도 하죠. 명령어를 입력해 현실 속의 자동차나 로봇과 같은 사물을 움직이게 할 수도 있습니다. 소중은 아빠·아이로 구성된 5쌍의 독자와 함께 현실과 가상 세계가 접목된 코딩 교육 체험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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