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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은 청년 전유물? … 스타트업 '아재'를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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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8

“억대 연봉보다 도전”…아이들 창업 프로그램 만든 삼성맨

모토로라, 삼성전자 휴대폰 사업부에서 10년 넘는 경력을 쌓은 IT업계 베테랑 송영광 디랩 대표는 최근 VC(벤처캐피털) 업계에서 주목하는 신예다. 아이들이 프로그래밍을 배우고 이를 활용해 제품을 만들어 창업까지 할 수 있는 ‘창업가 경험 제공’ 교육 프로그램 ‘디랩’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 그는 내로라하는 글로벌 IT 기업들의 핵심 부서에 몸담으며 깨달은 소프트웨어 교육의 중요성에 억대 연봉을 뿌리친 채 창업의 길에 나섰다. 딸 아이에게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프로그래밍을 가르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창업 아이템을 떠올렸다고 한다. 미래에는 취업이 아닌 자신의 생각을 기반으로 한 자신만의 ‘업(業)’을 찾는 게 중심이 될 것이라는 확신에 본격적으로 사업화를 진행했다. 현재 400여명의 아이들이 디랩에서 활동하고 있다. 클라우드 펀딩 플랫폼 킥스타터에 올려 1400만원의 펀딩에 성공하며 화제가 됐던 ‘한글 시계’도 디랩에서 탄생한 작품이다. 그는 “직장에서 불행하게 살면서도 자신의 삶을 찾아서 나가지 못하는 사람들을 보며 작고 건강한 기업들이 많이 생겨야만 사회가 건강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펼치고 사업화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 출처: http://news.mt.co.kr/mtview.php?no=2016122617211654540&outlink=1&ref=http%3A%2F%2Fdaddyslab.com